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여름 허브,똑똑한 활용법
밤잠 설칠 때는 라벤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라벤더 향은 밤잠 설치는 아이에게 좋다. 라벤더로 속을 채운 베개는 방 전체에 향기가 퍼져 분위기까지 아늑하게 만든다. 라벤더 우린 물을 스프레이로 베개에 살짝 뿌려도 좋다.
멍든 부위에는 데이지
밖에서 놀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넘어져 멍이 들게 마련. 이때 뜨거운 물에 데이지를 넣고 10~15분간 우려낸 다음 수건에 적셔 멍든 부위를 찜질하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벌레 물려 가려울 때는 캐모마일
벌레에 물려 가려울 때는 캐모마일을 우린 물이 효과적이다. 뜨거운 물에 캐모마일을 넣고 10분 이상 우려낸 뒤 수건에 적셔 벌레 물린 부위에 대면 가려움이 가라앉는다. 기저귀 발진에도 효과적이다.
갈증 해소에는 페퍼민트
페퍼민트에는 입 안을 ‘화’하게 하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특유의 향이 상쾌한 청량감을 준다. 유리병에 물을 담아 민트 한 줄기만 넣어두어도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여름 감기로 목이 아플 때는 타임
목감기 초기에는 목에 염증이 생겨서 따끔거리는데, 이때 타임을 우린 물로 입을 헹구면 통증이 완화된다. 또 타임의 향이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여 입욕제로도 그만이다.
두통이 있을 때는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두통을 가라앉히는 데 쓰인다. 달콤하면서 쌉싸래한 향 성분에 두뇌의 활동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리할 때는 물론 허브티나 방향제, 입욕제로도 이용한다.
배앓이를 하는 아기에게는 딜
딜이라는 이름은 고대 노르웨이어인 ‘딜라(Dilla)’에서 유래된 것으로 ‘달래서 잠을 재운다’는 뜻. 딜은 진정 작용이 있어서 배앓이를 하는 갓난아기에게 좋고, 수유 중인 엄마에게도 효과적이다. 뜨거운 물에 10~15분간 우려내 마신다.
Tip 향이나 약효 강한 허브는 NO!
허브 중에서 오데코롱민트, 마조람 등 향이나 약효가 너무 강한 것은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다. 캐모마일, 딜, 로즈마리, 바닐라 등 향이 순한 허브를 아이 방이나 아이가 사용하는 소품에 뿌려두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