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극복법

스트레스는 만성 피로의 주범이자 비만,
고혈압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만 극복해도 몸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 알아보자.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한국 사람들의 부지런하고 근면한 성품은 세계가 인정한
하나의 우리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문화는 ‘빨리빨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하고 그만큼 조급한 성향으로도 보일 수 있다.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무언가에 쫓기듯

생활하고 화를 쉽게 낸다. 이런 생활 습관은 스스로의 정신적 생활을 부정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만성 스트레스를 앓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긍정적인 마인드는 스스로를 제약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 생각만 바꿔도 지금의 스트레스를 절반 이상 날려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현실을 바라보자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낙담하고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삶은 더욱 괴로워진다.
이런 괴로움은 곧 스트레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히려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취미생활을 즐기자
흥미를 가지고 몰두할 수 있는 취미활동은 자신만의 스트레스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 성취감과 만족감이 배가 되고 일상의 부담에서 멀어져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취미행위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분출구의 역할을 하니 스트레스가 많다면
취미 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



▶유산소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은 혈관 수축과 이완 작용을 원활히 해준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물질 코티졸의 분비량은 줄어들고
엔도르핀 생성은 활성화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과격한 트레이닝이나 많은 체력을 소진하는
마라톤과 같은 운동은 오히려 몸에 부담이 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하자.
평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거나 달리는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된다.

▶따뜻한 목욕을 즐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35~37도 사이의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도 스트레스 극복에 좋다.
몸을 따뜻한 물에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바뀌며 몸의 근육이 이완된다.
이때 굳어 있던 몸이 이완되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데 이는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누적된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전신 목욕이 힘들다면 반신욕이나 족욕도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므로 대체하자.

▶충분한 수면은 필수
수면 부족은 만성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잠을 충분히 자기만 해도 몸이 가뿐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므로 숙면은 스트레스 극복에 필수 요소이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자신의 적정 수면시간을 정하곤 하는데 일반적으로 성인은 누구나 6~7시간 이상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단 많이 잔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고 숙면 시간이 중요하므로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