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가 가장 왕성한 계절인 봄철은 체내의 독소를 없애는 좋은 시기이다. 이때 사람들은 겨울철 음식 습관을 개변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할수 있는 음식과 면역을 증강하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하북 의과대학 제3병원 영양과 뇌민 부주임 의사는 봄에는 우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성인은 매일 평균 2000ml좌우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독 효과가 있는 국이나 죽을 마시는게 좋으며 대추, 백합, 은행을 물에 끓여 차대신 마셔도 좋다고 한다. 이것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미용에 좋으며 호흡기계통 질병을 예방할수 있다. 저녁에는 야채죽을 먹는게 좋으며 특히 채썬 무로 좁쌀죽을 끓여 먹으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유리하며 면역력도 증강할수 있다.
이외에 봄에는 식이섬유를 많이 보충해야 하기때문에 시금치 등 색상이 짙은 야채와 신선한 제철 과일을 먹는게 좋다. 례를 들어 검은 목이버섯, 팽이버섯, 양파, 여러가지 색상의 피망을 함께 버무려 랭채를 만들어 먹는게 좋으며 특히 아침에 먹으면 해독 효과가 더 좋다. 또한 지방을 적당히 섭취하는것이 좋다. 봄에는 식물유 섭취량을 매일 20g 좌우로 조절해야 하며 껍질이 붙은 고기나 튀김을 적게 먹어 지방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음식 조리 방법에서도 주의해야 하는데 무치기, 찌기, 데치기, 끓이기 등 조리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기름에 볶고 튀기는 기름진 조리방법을 피하는게 좋다. 겨울철에 기름진 음식을 선호했다면 봄철에는 담백한 음식으로 바꾸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