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허리건강하게 만들기

동작설명]
*제1동작(좌)
-天氣수련을 기본수련으로 하루 2회 1회시 30분 이상 수련한다.
l
-곧바로 서서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온 몸에 힘을 쭉 빼고 서서히 아주 느리게 윗몸을 앞으로 굽힌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 말고 굽힐 수 있는 데까지 굽힌다.
l
-윗몸을 굽힐 수 있을 때까지 굽혔으면 입을 꼭 다물고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허리를 편다.
l
-이상과 같은 동작을 20회 정도 반복한다. 처음엔 손가락 끝도 닿지 않았던 사람이 한 달 후엔 손 바닥은 물론 얼굴이 무릎에 닿을 것이다.

*제2동작(우)
-두 다리를 펴고 앉는다.
l
-다리를 굽혀 무릎을 모아서 세우고 두 손으로 무릎을 끌어안듯이 하면서 입으로 숨을 내쉬고 두손에 힘어 주어 천천히 두 무릎을 가슴에다 갖다 댄다. 아래 턱이 무릎에 닿도록 한다.
l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다리를 펴서 처음자세로 돌아온다.
l
-이상과 같은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삐긋한 허리를 치료하는 동작이기도 한다. 삐긋허리라는 것은 너무 아파서 허리뼈라도 다친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대개의 경우는 허리 근육의 손상에 의한 아픔인 것이다. 노화로 허리의 기혈의 흐름리 나빠져서 사기가 모여 굳어진 근육이 몸의 움직임에 응할 수 없게 되어 손상된 것이 원인이다.

허리의 노화가 원인이디 때문에 이 동작으로써 고칠 수가 있는 것이다. 단 삐긋허리는 급성 증상이기에 동작의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제2동작을 되풀이하여 허리의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몇 번이고 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약간 굽히는 것도 괴로운 상태이지만, 그래도 괜찮으니 천천히 몇 번이고 되풀이한다.

1시간에서 3시간쯤 느긋이 반복할 필요가 있다. 점점 허리가 자유로워지면서 굽게 되고, 이윽고 손은 무릎 아래, 때로는 바닥에 닿게 된다. 그 무렵에는 이미 다 나은 것이다. 이 동작으로 요추 헤르니아나 추간판 헤르니아도 낫는다.

허리 뿐만 아니라, 목, 척추, 방광 따위의 노화의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