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멸치로 만든 밑반찬은 볶음으로 많이 먹는답니다.
고추장볶음,간장볶음....
마른멸치무침은 양념과 함께 볶아내지 않고
무쳐내는 아주아주 간단하고 감칠맛나는 밑반찬이랍니다.
* 재 료 *
중멸치2주먹,쪽파1~2개(다진대파)
양념:고춧가루1스푼반,간장1스푼,참기름1스푼,통깨1스푼,설탕1/2스푼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빼서 다듬어준다
(크기가 작은 멸치는 통째로 먹어주는게 수고 덜하고 영양적으로도 좋다.
크기가 약간 큰 멸치는 머리와 내장이 쓴맛을 내므로 빼준 후
모아놨다가 멸치육수를 만드는데 쓰거나 갈아서 천연조미로료 사용하면 좋다)
2. 멸치는 기름을 두르지않은 팬을 중불로 달구어 약불에서 살살 볶아준다.
(멸치를 타지않게 약불에서 골고루 볶아줘야 짜지지않는다)
3. 믹싱볼에 다진 쪽파나 대파를 넣고 양념과 함께 버무려준다.
(이때 간장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반정도 넣어준 후 간을 본 후 가감한다)
* 완성한 마른멸치무침은 먹을만큼만 그릇에 담아 내어놓고
나머지는 밀폐반찬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보통 4일안에 다 먹는게 좋으므로(볶음보다 저장일수가 적은편)
만들때 양을 너무 많지 않게해준다.
* 재 료 *
마른김10장(김밥용보다는 파래김이나 돌김이 좋다), 다진쪽파1스푼(다진대파)
양념 : 간장1~2스푼,참기름1스푼,깨1스푼,설탕1/2스푼
1. 김은 뜨겁게 달군 팬에 올려 굽거나 그냥 불에 살짝 앞뒤로 구워준다.
2. 신문지나 종이를 깔고 김을 잘게 찢어준다.
3. 믹싱볼에 찢은 김과 다진 쪽파나 대파,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준다.
(간장과 설탕은 처음부터 다 넣지말고 간을 봐가면서 입맛에 따라 맞춰준다)
* 완성한 김무침은 먹을만큼만 접시에 널어 내어놓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4~5일 정도)
* 재 료 *
마늘종1단,굵은소금 1스푼
양념: 간장1스푼, 고추장2스푼,고춧가루1스푼,물엿1스푼,
식초1스푼,깨1스푼,참기름1/2스푼
1. 마늘종은 5~6cm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2. 소금을 넣은 물이 끓으면 마늘종을 넣어 2분정도 살짝 데쳐낸후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낸다.
(이렇게 소금물에 데쳐내면 마늘종 특유의 아린맛도 사라진답니다)
3. 믹싱볼에 양념을 모두 넣어서 개워준다.
4. 물기를 뺀 마늘종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마지막에 간을 보고 짠맛은 간장과 소금으로 맞추고 입맛에 따라
새콤달콤한 맛을 물엿과 식초로 맞춰준다. 양념의 양이 넉넉한 정도가 좋다)
* 완성한 마늘종무침은 먹을만큼 그릇에 담아내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일주일)
* 재 료 *
알감자 300g, 생수, 다시마2조각, 마른새우 10개
조림장: 다진파1스푼,다진마늘1스푼,간장1/3컵(8스푼), 참기름1스푼,깨1스푼,물엿2스푼
1. 껍질째 조릴 알감자는 깨끗히 씻어 준비한다.
2. 바닥이 두툼한 냄비에 감자를 넣고 물을 감자가 살짝 잠길정도로 부어준다.
이때 다시마와 마른새우를함께 넣어5분정도 센불에서 삶아준다.
3. 삶는동안 물엿을 뺀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4. 양념장을 부어 5분이상 약간 센불에서 끓이듯 조려준다.
5. 1/3정도 조림장 국물이 남았을때 물엿을 넣어 농도가 나도록 잘 섞어준다.
(물엿이 들어간 후에는 주걱으로 잘 섞어줘야 타지않으며
이때 간을 보면서 짠맛과 단맛을 조절해준다.
물엿을 너무 많이 넣으면 딱딱해지므로 조심한다)
* 완성한 알감자조림은 먹을만큼 그릇에 담아 내어놓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3일)